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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8     서유럽 4개국          조회: 5,302회


 

여름 방학과 휴가를 맞이하여 모처럼 만에 멀리 길을 나섰습니다. 2003년 겨울, 에펠탑에서 '언젠가 가족들과 함께 다시 오겠다' 다짐한 지 12년 만에 소원을 이루게 되었네요

 

- 일정: 2015/8/8 ~ 8/15

- 장소: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독일

 

Paris, France | 첫 여행지는 파리 에펠탑. 소설가 모파상은 에펠탑이 너무도 보기 싫어서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유일한 장소인 에펠탑 레스토랑에서만 밥을 먹었다는 일화가 전해지기도 한다. 파리에서 에펠탑이 없다면 너무 밋밋할 것 같다

 

Paris, France | 에펠탑 바로 아래에서 한 컷

 

Paris, France | 에펠탑 전망대에서 본 파리 시내 전경. 멀리 보이는 나무 숲 테두리가 전통적인 파리 시내라고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 사대문 안 도성 쯤에 해당할 듯. 파리는 고도 제한이 있어서 37m(약 7층)가 넘는 건물은 신축할 수 없단다

 

Paris, France | 이번에는 세느강 유람선을 타고 에펠탑을 바라본다. 해가 저물면 매시 정각부터 약 10분 간 에펠탑은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는다

 

Paris, France | 조금 전까지 이 샹젤리제 거리를 메우고 있던 그 많던 중국 관광객들이 다 어디로 갔지? 매장 안으로 빨려 들어가듯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Paris, France | 드골 광장 중앙에 있는 개선문. 프랑스 군의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나폴레옹 1세의 명령으로 세워졌다

 

Paris, France |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음식 '에스까르고'(일명 달팽이 요리). 원래 에스까르고는 부르고뉴 지역의 포도주 업자가 포도나무에 해를 끼치는 달팽이를 제거할 목적으로 잡아서 시식한 것이 기원이라고 한다. 지난 번 왔을 때는 달팽이를 들고 도구를 이용해 직접 꺼내 먹었는데 이번에는 다 손질되어 전용 용기에 담겨져 나왔다

 

Paris, France |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영국 대영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최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내 최고 인기 작품의 하나인 '모나리자'를 찾아갔는데, 말 그대로 입추의 여지도 없다. 잘 비켜주지도 않고 도무지 뚫고 들어갈 수가 없다

 

Paris, France | 까치발을 하고 카메라 줌을 최대로 당겨서 간신히 담아본 '모나리자'. <나폴레옹의 대관식> 같은 대작을 보고 난 직후라 더욱 작아 보인다

 

Paris, France | 소설 <다빈치 코드>에도 등장했고, 이제는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피라미드 모양의 조형물 앞에서...

 

Paris, France | '순교자의 언덕'이라는 뜻을 가진 '몽 마르뜨 언덕'. 파리에서 가장 높은 언덕으로 높이가 무려(?) 130m에 이른다. 사진 속 건물은 프로이센 전쟁 당시 파리 민중들이 파리꼬뮨을 형성하고 끝까지 저향했던 '샤크레쾨르' 성당이다

 

Geneva, Swiss | 알프스는 춥다길래 바람막이, 가디건, 목도리에 장갑까지 준비했는데 생각만큼 춥지는 않았다. 살짝 입김이 나롱 정도였다. 쾌적했다

 

Geneva, Swiss | 샤모니 몽블랑 브래방(Le Brevent) 전망대. 사진 속 구름 아래 흰 것은 만년설인데,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지난 몇 년 사이에 크기자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Geneva, Swiss | 만반의 혹한 준비를 마치고 샤모니 몽블랑 정상에 선 준우

 

Firenze, Italy | '역시 더울 때는 이게 제일이지.'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에서 맛본 이태리 본토의 젤라또

 

Firenze, Italy |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본 피렌체 전경. 저 멀리 보이는 것이 그 유명한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이다. 여기서 어떻게 중세 르네상스가 꽃피게 되었는지 신기하리만치 아담한 도시 피렌체. 단테,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등 수 많은 거장들이 피렌체에서 태어나거나 흔적을 남겼다

 

Pompei, Italy | 나폴리 남동부에 위치한 폼페이.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화산재에 잠긴 비운의 도시

 

Napoli, Italy | '황제의 정원'이란 별명이 무색하지 않은 '카프리 섬'. 소렌토에서 배를 타고 3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유명 부자들의 별장이 즐비하다. 대충 찍어도 작품이 나온다고 하던데 오늘은 어째 좀...

 

Napoli, Italy | 항구에서 버스와 리프트를 타고 도착한 '안나 카프리'. 저 멀리 보이는 바다가 지중해다. 구름이 좀 끼어 있긴 했지만 왜 카프리 섬을 지중해 최고이 휴양지로 꼽는지 알 것 같다

 

Napoli, Italy | 안나 카프리 구경을 마친 후 리프트를 타고 다시 배 타는 곳으로 출발!

 

Musei Vaticani, Vatican | '라오콘 군상'을 배경으로 한 컷. 라오콘은 트로이 전쟁 때 그리스 군의 계략을 눈치채고 트로이 목마를 성 안으로 들이는데 반대한 인물이다

 

Piazza San Pietro, Vatican | 바티칸박물관과 성 베드로 대성당 관람을 마치고 성 베드로 광장에서. 이날 로마 기온은 무척이나 따뜻했다(섭씨 41도)

 

Piazza San Pietro, Vatican | 바티칸 교황청 경호를 담당하는 스위스 용병을 배경으로 한 컷

 

Rome, Italy | 미켈란젤로의 구상으로 1547년에 건설된 '카피톨리나 광장'. 뒤편에 있는 것은 로마의 철인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기마상이다. 22개나 되던 로마 황제 기마상은 기독교 시대로 넘어오면서 모두 철거되고 이것 하나만 남았다. 이유는?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황제로 잘못 알았기 때문이라나...

 

Rome, Italy | '포로 로마노(Foro Romano, 로마 공회장)' 유적지. 고대 로마의 정치, 경제, 종교의 중심지로 제국의 두뇌 또는 심장 역할을 수행했다

 

Rome, Italy | 포로 로마노를 배경으로

 

Rome, Italy | '만신전'으로 번역되는 '판테온(Pantheon)'은 30만 이상으로 추산되는 로마의 모든 신들을 모시는 신전이다. 처음에는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절친 아그리파에 의해 세워졌는데 지금 남아 있는 것은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개축된 것이다

 

Rome, Italy | 판테온 정문 앞에서

 

Rome, Italy |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오면서 유명세를 탄 '스페인 광장'. 17세기에 교황청 스페인 대사가 이곳에 본부를 두면서 스페인 광장이라 불리게 되었다

 

Rome, Italy | 영화에서 오드리 햅번이 젤라또를 먹던 바로 그 위치에서 한 컷

 

Rome, Italy | 대전차경기장은 25만 명(15만 명이었나?)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로 지어졌다. 영화 <벤허>에서 주인공 벤허와 친구 멧살라의 전차 경주가 이곳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Rome, Italy | 거짓말을 한 사람이 입 안에 손을 넣으면 손이 잘린다는 전설이 있는 '진실의 입'. <로마의 휴일> 영향인지 인산인해다. 저 입에 손 한번 넣으려면 이날따라 한 시간은 족히 줄을 서야 할 판이라 옆에서 사진만 찍고 왔다

 

Rome, Italy |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정적 막센티우스를 물리친 것을 기념해 세운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가히 짜깁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트라야누스, 하드리아누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등 선대 황제들의 각종 기념물을 떼와서 만든 것이다

 

Rome, Italy | 각종 영화에 등장했던 콜로세움. 정식 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경기장'이다. 검투사 복장을 한 러셀 크로가 어디선가 나타날 것만 같은 분위기...라고는 결코 말할 수 없다. 러셀 크로 전혀 안 닮은 생수 장수만 넘쳐났다

 

Heidelberg, Germany | 네카(Neckar) 강 위를 가로지르고 있는 '카를 테오도르 다리'. '옛 다리'라고도 불린다

 

Heidelberg, Germany | 독일에서는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사랑의 자물쇠'로 보이는 것이 여기에도 있다. 저 멀리 산 중턱에 보이는 것이 '하이델베르그 성'이다

 

Frankfurt, Germany | 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에 위치한 '뢰머 광장'. '뢰머'란 '로마인'을 의미한다. 고대 로마인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Frankfurt, Germany | 여기도 '뢰머 광장'. 뒤에 보이는 것은 '정의의 여신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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