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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님의 통계강좌

- 최초 작성일 : 2008-04-14
- 최종 수정일 : 2008-04-14

- 강좌 읽음수 : 3,005회
- 자료 작성자 : 무지개타고 (조석현님)

- 자료 편집자 : Exceller (권현욱, exceller@amorepacific.com)

강좌 제목 : 통계로 세상보기 - (46) BJR

 

'통계'라고 하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기억보다 그렇지 않은 기억이 많습니다만, 최근 들어 통계를 좀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 함께 할 주제는 '무지개타고'님의 재미있는 통계이야기입니다. '무지개타고'님은 '통계로 세상보기'라는 블로그(http://instatistics.officetutor.org/)를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위트와 재미가 있는 통계강좌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예제 파일 내려받기


올블로그 어워드 2007 Top100 수상자들에 블로그를 자세히 분류하여 교차표를 작성하고자 했는데... 준비도 소홀했고, 시간 또한 엄청 소요되어 결과적으로 겉핥기 정리가 됐다. 성에 차진 않으시겠지만, 행여 심심할 때 소일거리 삼아주셨으면 한다.

- 조사 대상 : 올블로그 어워드 2007 TOP100 블로그
- 조사 기간 : 2월 중순
- 분류 방법 : 내 마음대로
- 분석 방법 : 교차표
- 주의 : 본 자료는 주관적 시각으로 집계하였기에 사실과 다를 수 있음

01

Top100 인데, 어째 전체 사례수가 99 인감? 100개의 블로그 중 한 블로그가 잠정(?) 폐쇄 상태라 처리에 미반영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몇몇 블로거 또한 적어도 잠수(?) 상태로 여겨지나 블로그 자체는 존재하므로 처리에 반영한다. 그리고 각 분류별 용어 정의에 대한 의문이 있을텐데 그 중 "구성", "내용", "대주제"가 특히 그럴 것이다. "구성"은 글 자체의 성격 및 흐름이 개인 의견의 반영 정도에 따라, "내용"은 블로그 자체가 다루고자 하는 영역에 따라 분류를 한답시고 했는데, 블로그 내용이 생각보다 훨씬 고차원(?)적이고 다방면에 두루 걸쳐 있어서 애초에 기준이 많이 흔들렸다는 것을 실토하지 않을 수 없겠다. 그리고 "대주제" 또한 예상을 벗어나 많은 블로거들이 다양한 분야를 동시에 다루고 있기에, 분류를 하는 내내 고민의 연속이었다. 즉 블로고스피어를 만만히(?) 보고 접근했다 된통 당한 꼴이 됐다.

여담이지만, 무엇을 어떻게 정의할 것이냐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왜냐하면 그 정의에 따라 집계되고 처리, 분석되기 때문인데, 더 큰 이유는... 넘들도 그 정의에 동의 또는 암묵적 인정을 하냐 않느냐 하는 것이다. 내 나름의 정의가 동의를 구하지 못한다면, 대표성 있는 조사 또는 정확한 분석이라도 결과적으로 한낱 쓰레기로 치부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아비판은 이쯤에서 끝내고 동의를 하든 말든(?) 자료를 들여다 보자.

▶ 사이트
그런가 보다 했지만, 독립된 도메인을 갖춘 블로그들이 약 60%로 상당히 많다. 그에 비해 포털의 블로그 서비스에 둥지를 틀고 상주하는 블로그는 예상외로 낮은 수준이다. 또한 전문 블로그 서비스 제공 사이트의 비중 또한 예상외로 낮다. 아마도 블로그의 독립선언 추세가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한다. 그렇다면 독립선언은 무엇을 위한 독립선언 일까? 짧은 생각으로는 1인 미디어를 지향한다는 측면에서는 일종의 브랜드화를 추구했다고 본다(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나도 그런 생각을 꿈꿔본 적이 있기 때문이랄까 ^^)

혹여 노파심에서 얘긴데, 본 조사 대상은 올블로그 어워드 TOP100 에 선정된 블로그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전체 블로그의 분포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므로 혼동하지 말기 바란다.

▶ 스킨
현재 내 블로그는 2단 스킨을 이용하고 글은 좌측에 위치한다. 2단 스킨을 이용하는 블로그는 약 55%로 절반을 상회한다. 그리고 3단 >1단 스킨 순이다. 생각 같아서는 스킨의 크기까지도 조사하고 싶었지만, 이건 포기했다.

▶ 글위치
블로그에 글이 화면의 어느 쪽에 위치하는지를 나눠 보았다. 결과는 좌측이 약 2/3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통상의 트리구조는 우측에 본문이 나열되는데 반해, 유독 블로그는 왜 좌측을 더 선호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그런데 그 거부감 있던 좌측 배치가 어느 순간 점점 눈에 익어가는 것 또한 신기하다.

▶ 구성
글 작성 의도가 '보도'(미디어/매체) 성향이 아닌 것은 '발표'로 구분 짓고, 그 중에서도 의견 개진 정도를 뛰어넘어 사회 참여적 내용이 강한 것을 '참여'로 하였다. 즉 '보도'는 가급적 중립적 위치에서 인기 검색어에 연연하지 않는 의연한 블로그를 가리키려고 했는데, 중립적이고 의연한 블로그가 40%를 넘다니... 기준이 흔들린건지 원래 그런건지... 헷갈린다.

▶ 내용
글 내용이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지 특성 소재로 구성됐는지에 따라 백화점, 전문점으로 나눴는데, 물론 짧은 시간 동안에 이를 파악하기는 어렵겠거니 했지만 실상은 예상보다 더 다양하고 복잡하고 전문적이었다.

▶ 대주제
이건 할 말 없게 됐다. TOP100을 훑어본 이유가 블로그마다 주로 다루는 분야가 어느 분야인지를 보고자 한건데, 전문적이면서도 광범위하고 다양하면서도 해박(?)한지라, 거의 포기한 분류다. 우물을 깊게 파려면 넓게 파야 되는 이치랄까... 그 결과 소주제도 의미 상실이다.

▶ 광고사
익히 알려진 광고사가 있는지, 있다면 어느 광고사를 이용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다. 약 3/4 의 블로그에 광고가 배치되고 있으며, 그 중 애드센스(구글)가 주류를 이루며 몇개 광고사를 동시에 배치하는 블로그도 상당수 된다. 단, 공익광고 및 파악 안되는 광고는 배제했다. 그런데 애초에 광고를 배치한 목적 만큼 수익이 나는지 내심 궁금하다.

▶ 광고수
배치된 광고의 덩어리 수를 가리킨다. 전체적으론 약 1.9개의 광고 덩어리가 배치되어 있고, 광고가 있는 블로그만 따로 계산하면 약 2.6개의 광고 덩어리가 있다.

▶ 범주수
블로그 마다 설정한 범주(또는 분류트리)의 수다. 최대 56개의 범주로 구성된 블로그도 파악되었는데, 셈을 제대로 했는지 스스로도 의문이다.

참고로... 원자료는 이 글이 끝날 때 블로그 주소를 제외하고 첨부하기로 한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본론이라고 해 봤자 허접 그 자체이니 너무 기대하시지 말기 바란다. 기대가 크면 실망 또한 클 것이니... ^^;). 시작은 블로그가 위치한 사이트 주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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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도메인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비중이 약 61%이다. 이에 비해 포털 사이트에 상주한 인기(?) 블로그는 약 10%, 전문 블로그 사이트에 상주한
블로그는 약 22%, 기타 사이트가 10% 미만이다. 즉 인기 블로그는 독립선언을 바란다고 유추할 수 있겠다.

그럼 스킨별 사이트 구성비는 어떻게 되나? 1단 스킨을 이용하는 블로그의 약 78%가 독립된 형태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에 비해 약 17% 가량 높다. 그래서인지 기타 구성비는 0%이다. 그러나 사례수가 적어 검토하기는 제약이 있지만 일정 부분 의미 있는 차이가 아닐까 한다. 그리고 2단 스킨 이용자 중 서비스형 사이트에 상주하는 비중이 약 33%로 다른 스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3단 스킨의 경우 독립한 불러그 비중이 다시 높아지고, 서비스 비중이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아마도 서비스가 제공하는 3단 스킨은 그리 매력적이지 않나 보다.

그럼 이번엔 자료를 뒤집어(?) 보자.

0202

이 자료는 사이트별로 스킨 비중을 확인하는 교차표다. 우선 전체를 보면, 인기 블로그의 절반 이상이 2단 스킨을 이용하고 있다. 이를 사이트별로 봤을 때 서비스형 사이트에서 전체보다 약 25% 가량 높게 2단 스킨을 이용하는 것으로 봐서, 서비스 이용자들의 기호를 스킨 개발에 적절히 반영한 결과가 아닐까 하고 유추해본다. 그리고 사례수는 적으나 기타 사이트의 경우 3단 스킨 비중이 높아 스킨 순위가 바뀌었다. 3단 > 2단 > 1단으로...

여기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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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것은 포털을 제외하고는 스킨의 단 수가 늘수록 블로그에 게재된 광고 덩어리(?) 수도 함께 늘어난다는 것이다. 물론 독립된 블로그일 때 광고도 많이 달려있다.

미주알고주알 훑어보다간 이 글 연재만으로도 올해 다 보낼 것 같으니 다음부턴 띄엄띄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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